[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주 예비후보(의성·청송·영덕·군위)가 지난 22일 의성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정치신인’이지만 ‘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구를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적 비전과 소견을 밝히고 있다. 그는 오는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는 등 선거운동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강 예비후보는 “경상북도는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다. 신공항은 앞으로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며, 경북은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대구경북신공항의 핵심 시설인 화물터미널 위치 선정을 두고 지역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이 입장 표명에 나섰다.김주수 의성군수는 17일 의성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성군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 철회는 없는 것 ▲의성군 공동합의문의 핵심인 항공물류와 항공정비산업단지는 반드시 의성군에 배치할 것 ▲기본계획 수립 시 의성군과 협의해 추진할 것 등의 입장을 밝혔다.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신공항 유치 철회와 관련해 김 군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 철회는 절대로 없다”고 피력했다.그는 “대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을 막기 위한 ‘N번방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사전검열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정치권의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11일 금오공대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대구·경북의 미래비전'이라는 행사에서 가진 질의 응답 시간에서 n번방 방지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검열이라는 반발이 있는 것 같은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이어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는 좋다”라면서도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고 권리
대구·경북·군위 유치 신청 합의군위와 의성에서 새로 시작2차례 걸친 회의 끝 결정해[천지일보 경북·대구=장덕수·원민음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지난 30일 군위군청에서 통합신공항 부지로 ‘소보’ 유치 신청에 합의했다.세 단체장의 합의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공항이전부지선정위원회가 발표한 유예 시한인 31일을 하루 앞두고 체결한 극적인 결과다.지난 3일 공항이전부지선정위원회는 공동후보지인 ‘소보-비안’에 대해 31일까지 군위군의 신청이 있으면 선정한다고 발
기자회견 열고 호소문 발표5가지 합의 사항 이행할 것[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군민 여러분의 대승적 결단만이 대구·경북의 마지막 희망이다. 시·도만의 간절한 염원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군위군수와 군민 여러분이 현명한 선택을 해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산될 위기인 통합신공항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군위군에 협조를 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장과 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시·도 국회의원은 어떠한 상황에도 군위군의 용기 있는 선택과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의회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촉구를 위해 군위군의회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가 결정됐다. 또 국방부에서도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공동후보지를 최종이전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었다.하지만 군위군이 공동후보지로 이전지를 신청하지 않아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있다.이에 구미시의회는 우보 후보지에 내려진 부적격 판정으로 군위군민이 느끼는 좌절감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김재상 구미시의장은 “통합신
[천지일보 의성=원민음 기자] 경북 의성군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가 3일 의성군청 정문에서 답보상태에 놓인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는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의성·군위의 상생발전을 이끌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추진을 요구하는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의성군유치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대구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의성군민과 군위군민이 참여한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와 민주주의의 꽃인 주민투표 결과는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며 “주민투표 결과대로 최종 이전부지가 선정되어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전국 최초로 미래 신성장 산업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과 인재의 지역정착을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 협력하는 대구형 일자리 모델인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휴스타 사업’은 대구·경북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혁신인재(Human Star) 양성 사업이다.대구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핵심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지원 등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신산업 육성의 기반인 인재 양성에 더욱 집중하고 지역 청년인구의 유출은 막기 위해 지
주제는 ‘광역화시대, 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의 미래’[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성공적 추진과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비약적인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광역화시대, 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2시에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9월 대구정책오페라에서 발표된 ‘대구미래비전 2030’을 구체화하는 과정으로써 세계로 열린 창을 확보하고 대구·경북의 역량을 글로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광역화시대
대구·경북 시·도민 대표, 정부에 신공항 용역결과 분명한 답변 요구[천지일보 대구=손정임 송성자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가 27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각계각층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공항 입지결정에 따른 대구·경북 시·도민 간담회’를 열고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한 정부의 분명한 답변을 요구했다.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의 ‘영남권신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연구’ 용역결과가 영남권 5개 시·도가 제시한 밀양·가덕후보지가 아닌 김해공항확장(안)으로 발표된 데 대한 문제점과 대구·경북의 미래발전을 위한 방